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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일본 후쿠오카 자유여행 후기|두 번 다녀오고 알게 된 맛집·카페·후쿠오카타워 여행코스

by 여행담 2026. 8. 30.

두 번 다녀오고 알게 된 매력 가득한 도시 일본 후쿠오카 자유여행

 

이번 「여행의 기록」은 제가 두 번 다녀온 일본 후쿠오카입니다.

여행을 하다 보면 한 번 방문한 것으로 만족하는 도시가 있는 반면, 한국에 돌아온 뒤에도 계속 생각나 결국 다시 찾게 되는 도시가 있습니다.

저에게 후쿠오카는 그런 도시였습니다.

한국에서 비교적 가까워 짧은 일정으로도 다녀오기 좋고, 하카타와 텐진을 중심으로 맛집과 카페, 쇼핑을 즐기면서 조금만 이동하면 모모치해변과 후쿠오카타워까지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첫 번째 여행에서는 유명한 장소를 최대한 많이 찾아다녔다면, 두 번째 여행에서는 가보고 싶었던 식당을 찾아가고 동네를 천천히 걸으며 후쿠오카 자체를 즐기는 시간이 더 많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두 번의 후쿠오카 여행에서 기억에 남았던 시나리우동, 돈카츠 아카리, 모토무라 규카츠, 우오타츠 스시, NIYOL COFFEE, 이모야킨지로와 후쿠오카타워까지 하나씩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후쿠오카 자유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맛집과 카페, 관광지 동선을 계획할 때 참고해보세요.

두 번 다녀오고 알게 된 후쿠오카 여행의 매력

후쿠오카의 가장 큰 장점은 여행 동선을 비교적 단순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 해외여행을 준비하면 가고 싶은 곳을 지도에 하나씩 저장하다가 서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일정을 다시 짜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후쿠오카는 하카타와 텐진을 중심으로 일정을 나누고, 별도로 모모치 지역을 하루 일정에 넣으면 비교적 편하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여행에서는 유명한 장소를 하나라도 더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방문에서는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아침에 먹고 싶었던 음식을 먹고, 주변을 걷다가 카페에 들어가 쉬고, 오후에는 쇼핑을 하다가 저녁을 먹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후쿠오카는 이런 여유로운 여행 방식이 잘 어울리는 도시였습니다.

후쿠오카 자유여행, 맛집과 관광지는 어떻게 정했을까?

후쿠오카에는 유명한 음식점이 많습니다.

검색을 시작하면 라멘, 모츠나베, 우동, 돈카츠, 규카츠, 스시 등 먹고 싶은 음식이 계속 늘어납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유명한 맛집을 최대한 많이 일정에 넣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여행에서는 하루 세 끼를 모두 유명 맛집으로 채우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식당마다 대기시간이 생길 수도 있고, 점심을 많이 먹으면 오후에 방문하려던 디저트 가게에서 아무것도 먹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 여행에서는 음식의 종류와 지역을 나눠서 일정을 구성했습니다.

맛집 하나만 찾아 이동하기보다 주변 관광지나 카페까지 함께 묶는 방식이 훨씬 편했습니다.

시나리우동|후쿠오카에서 기억에 남았던 우동

후쿠오카 여행에서 기억에 남았던 음식 중 하나가 우동이었습니다.

후쿠오카라고 하면 하카타 라멘을 먼저 떠올렸는데 여행하면서 우동을 먹어보는 것도 좋았습니다.

방문했던 곳은 시나리우동입니다.

여행 중에는 평소보다 많이 걷고 여러 음식을 먹기 때문에 어느 순간 따뜻한 국물과 면 요리가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먹었던 우동이라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

시나리우동을 방문한다면 식당 하나만 보고 이동하기보다는 오호리공원 주변 일정과 함께 구성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두 번의 후쿠오카 여행을 하면서 유명한 식당을 찾아가는 것도 좋지만, 그 식당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까지 함께 걸어보는 것이 여행을 기억하는 데 더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시나리우동

Google 지도
https://www.google.com/maps/search/?api=1&query=シナリうどん+福岡

돈카츠 아카리|후쿠오카에서 든든하게 즐긴 돈카츠

일본 여행을 가면 이상하게 돈카츠가 한 번쯤 생각납니다.

한국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지만 일본에서 먹는 돈카츠는 또 다른 여행의 즐거움이었습니다.

후쿠오카에서는 돈카츠 아카리를 방문했습니다.

돈카츠는 우동이나 스시보다 한 끼가 든든하기 때문에 이후 일정이 긴 날에 먹기 좋았습니다.

점심으로 돈카츠를 먹고 오후에는 카페나 쇼핑 일정을 넣으면 식사와 관광 사이의 균형도 맞았습니다.

후쿠오카에는 여러 지역에 맛집이 있기 때문에 특정 음식점 때문에 동선을 크게 변경하기보다는 자신이 머무는 숙소와 당일 방문지역을 기준으로 지점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돈카츠 아카리

Google 지도
https://www.google.com/maps/search/?api=1&query=とんかつ光+福岡

모토무라 규카츠|직접 구워 먹는 재미까지

모토무라 규카츠도 후쿠오카에서 먹었던 음식 중 기억에 남았습니다.

규카츠는 겉은 튀겨져 있고 안쪽의 소고기를 개인 화로에 조금씩 구워 먹는 방식이라 식사 자체가 하나의 경험처럼 느껴졌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정도로 조금씩 구워 먹을 수 있다는 것도 규카츠의 재미였습니다.

텐진을 방문하는 날 규카츠와 쇼핑을 함께 구성하면 이동시간을 줄이기 좋았습니다.

📍 모토무라 규카츠

Google 지도
https://www.google.com/maps/search/?api=1&query=牛かつもと村+福岡

우오타츠 스시|일본 여행에서 빼놓기 어려운 한 끼

후쿠오카에서 여러 음식을 먹었지만 일본 여행에서 스시를 빼놓기는 어려웠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곳은 우오타츠 스시입니다.

여행을 하다 보면 돈카츠나 규카츠처럼 고기 메뉴가 연속되는 경우가 있는데 중간에 스시를 넣으니 식사 구성이 다양해졌습니다.

식당까지 걸어가면서 봤던 거리나 주변 풍경, 식사를 마치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던 순간까지 함께 기억에 남았습니다.

우오타츠 스시를 방문한다면 나가하마 주변 일정과 함께 구성하면 이동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우오타츠 스시

Google 지도
https://www.google.com/maps/search/?api=1&query=魚辰寿司+福岡

NIYOL COFFEE|두 번째 후쿠오카에서 발견한 여유

두 번째 후쿠오카 여행에서 달라진 점 중 하나는 카페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첫 번째 여행에서는 관광지를 하나라도 더 보기 위해 계속 움직였다면 두 번째 여행에서는 카페에 앉아 쉬는 시간 자체가 여행이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NIYOL COFFEE도 그런 여행의 기억으로 남아 있는 곳입니다.

관광객이 많은 지역에서 조금 벗어나 동네를 걸어보고, 커피를 마시면서 다음 일정을 천천히 정하는 시간이 오히려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후쿠오카를 이미 한 번 방문했다면 두 번째 여행에서는 이런 작은 카페를 찾아다니는 것도 추천합니다.

📍 NIYOL COFFEE

Google 지도
https://www.google.com/maps/search/?api=1&query=NIYOL+COFFEE+Fukuoka

이모야킨지로|후쿠오카 여행 중 즐긴 고구마 디저트

여행에서 메인 식사만큼 재미있는 것이 간식과 디저트를 찾아다니는 것입니다.

후쿠오카에서 방문했던 곳 중 하나가 이모야킨지로(芋屋金次郎)였습니다.

고구마를 활용한 간식을 좋아한다면 후쿠오카 여행 중 한 번쯤 방문해보기 좋습니다.

특히 식사와 식사 사이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이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텐진에서 쇼핑할 계획이 있다면 별도의 여행코스를 만들기보다 쇼핑 동선과 함께 방문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 이모야킨지로

Google 지도
https://www.google.com/maps/search/?api=1&query=芋屋金次郎+天神+福岡

후쿠오카타워|후쿠오카에서 야경을 보고 싶다면

맛집과 카페가 중심이었던 후쿠오카 여행에서 관광지로 기억에 남았던 곳은 후쿠오카타워입니다.

하카타와 텐진 중심으로 여행하다가 모모치 지역으로 이동하면 도시 분위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후쿠오카타워를 방문한다면 해가 지기 전부터 일정을 시작하는 것도 좋습니다.

밝은 시간의 풍경을 보고 조금 기다렸다가 야경까지 감상하면 한 장소에서 서로 다른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후쿠오카타워

Google 지도
https://www.google.com/maps/search/?api=1&query=Fukuoka+Tower

모모치해변|후쿠오카타워와 함께 묶으면 좋은 여행코스

후쿠오카타워를 방문한다면 모모치해변을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후쿠오카타워만 보고 돌아가기에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모모치해변 주변을 천천히 걸으면서 바다를 보고 후쿠오카타워로 이동하면 하나의 여행코스로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특히 하루 종일 하카타나 텐진에서 쇼핑했다면 모모치의 분위기가 더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 모모치해변

Google 지도
https://www.google.com/maps/search/?api=1&query=Momochi+Seaside+Park+Fukuoka

처음 간 후쿠오카와 두 번째 후쿠오카는 어떻게 달랐을까?

후쿠오카를 두 번 방문하면서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여행 속도였습니다.

첫 여행에서는 ‘여기까지 왔는데 이것도 봐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 때문에 일정이 계속 늘어났습니다.

두 번째 여행에서는 반대로 가고 싶은 장소 몇 곳만 정했습니다.

먹고 싶었던 음식을 먹고, 근처를 걷고, 피곤하면 카페에서 쉬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두 번째 여행이 더 여유로웠고 후쿠오카의 일상적인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후쿠오카를 처음 방문한다면 대표 관광지를 중심으로 여행해보고, 두 번째 방문이라면 맛집과 카페를 중심으로 조금 느린 여행을 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후쿠오카 맛집을 하루에 너무 많이 넣지 않은 이유

여행 전에는 하루 세 끼를 모두 유명 맛집으로 계획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여행해보니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점심을 먹으면 오후에 예정했던 디저트를 먹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습니다.

게다가 인기 음식점은 대기시간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맛집을 계획할 때는 반드시 가고 싶은 식당을 하루 한두 곳 정도 먼저 정하고 나머지는 주변 상황에 따라 선택하는 방법이 편했습니다.

맛집을 방문하는 것이 숙제가 되지 않도록 여유를 두는 것이 두 번째 여행에서 배운 점이었습니다.

두 번 다녀오고 추천하는 후쿠오카 여행 동선

후쿠오카를 여행할 때는 맛집 하나하나를 기준으로 움직이기보다 지역을 기준으로 나누는 것이 편했습니다.

하카타 지역은 하카타역과 주변 쇼핑시설을 함께 둘러보고, 텐진에서는 쇼핑과 맛집·디저트를 함께 즐기는 방식입니다.

후쿠오카타워를 방문하는 날에는 모모치해변까지 함께 묶으면 좋습니다.

오호리공원 주변을 방문한다면 시나리우동처럼 주변에 가보고 싶었던 식당을 함께 넣을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동선을 구성하면 같은 지역을 여러 번 오가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처음 가는 사람을 위한 후쿠오카 자유여행 추천 일정

1일차|후쿠오카 도착

후쿠오카공항
→ 하카타
→ 숙소 체크인
→ 하카타 주변 구경
→ 저녁식사
→ 나카스 산책

2일차|오호리공원 + 텐진

시나리우동
→ 오호리공원
→ 텐진 이동
→ 쇼핑
→ 이모야킨지로
→ 저녁식사

3일차|카페 + 모모치 + 후쿠오카타워

NIYOL COFFEE
→ 모모치 이동
→ 모모치해변
→ 후쿠오카타워
→ 야경
→ 저녁식사

4일차|후쿠오카 맛집 + 귀국

우오타츠 스시 또는 가보고 싶었던 맛집
→ 하카타·텐진 마지막 일정
→ 기념품 구입
→ 후쿠오카공항

위 일정은 두 번 후쿠오카를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동선을 구성하기 쉽게 만든 추천 일정입니다.

후쿠오카 여행 전 Google 지도에 저장하면 좋은 장소

시나리우동
https://www.google.com/maps/search/?api=1&query=シナリうどん+福岡

돈카츠 아카리
https://www.google.com/maps/search/?api=1&query=とんかつ光+福岡

모토무라 규카츠
https://www.google.com/maps/search/?api=1&query=牛かつもと村+福岡

우오타츠 스시
https://www.google.com/maps/search/?api=1&query=魚辰寿司+福岡

NIYOL COFFEE
https://www.google.com/maps/search/?api=1&query=NIYOL+COFFEE+Fukuoka

이모야킨지로
https://www.google.com/maps/search/?api=1&query=芋屋金次郎+天神+福岡

후쿠오카타워
https://www.google.com/maps/search/?api=1&query=Fukuoka+Tower

모모치해변
https://www.google.com/maps/search/?api=1&query=Momochi+Seaside+Park+Fukuoka

식당과 카페는 영업시간이나 휴무일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실제 방문 전 최신 정보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의 후쿠오카 여행을 마치며

후쿠오카는 처음 방문했을 때보다 두 번째 방문했을 때 더 좋아진 도시였습니다.

첫 번째에는 유명한 장소를 하나라도 더 보고 싶어 바쁘게 움직였다면 두 번째에는 조금 천천히 여행했습니다.

시나리우동에서 우동을 먹고, 돈카츠 아카리에서 든든하게 식사를 하고, 모토무라 규카츠를 직접 구워 먹고, 우오타츠에서 스시를 먹었습니다.

NIYOL COFFEE에서 커피를 마시며 쉬고, 이모야킨지로에서 간식을 먹고, 모모치해변을 걷다가 후쿠오카타워에서 풍경을 바라봤던 시간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돌아보면 특별한 이벤트보다 이런 평범한 순간들이 더 많이 기억에 남습니다.

후쿠오카는 꼭 관광지를 많이 방문하지 않아도 맛있는 것을 먹고, 동네를 걷고, 카페에서 쉬는 것만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도시였습니다.

한 번 방문했을 때는 미처 보지 못했던 것들이 두 번째 여행에서는 보였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후쿠오카는 세 번째로 다시 방문해도 좋을 것 같은 여행지로 남아 있습니다.

처음 후쿠오카를 방문한다면 유명 관광지를 즐겨보고, 이미 한 번 다녀왔다면 다음 여행에서는 조금 천천히 걸으며 자신만의 맛집과 카페를 찾아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여행의 기록_일본 후쿠오카